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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시 어르신 돌봄 프로그램 및 복지제도 (무더위쉼터, 돌봄서비스, 지원정책)

by lovejesu2 2025.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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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여름, 연이은 폭염특보는 노인 건강에 치명적 위험이 되고 있습니다. 고령자는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해 열사병과 탈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는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과 복지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본 글에서는 무더위쉼터 활용법, 방문 돌봄서비스, 지원정책을 중심으로 어르신이 폭염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무더위쉼터: 가까운 곳에서 더위를 피하는 공간

무더위쉼터는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지자체가 운영하는 무료 냉방 공간입니다.

  • 위치: 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 도서관, 교회 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공시설에서 운영됩니다.
  • 이용방법: 각 지자체 홈페이지나 120 콜센터에서 위치와 운영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대부분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개방됩니다.
  • 스마트쉼터: 서울과 일부 대도시에서는 버스정류장형 스마트쉼터를 확대해 어르신이 이동 중에도 잠시 쉬며 체온을 낮출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홀몸어르신은 주변 이웃이나 복지센터와 함께 방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가족들은 부모님이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동행하거나 위치를 미리 안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방문 돌봄서비스: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안전망

지자체와 보건소는 방문 돌봄서비스를 통해 폭염 취약 어르신을 관리합니다.

  • 방문 건강관리: 간호사나 방문요원이 주기적으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체온·혈압 측정, 건강 상태 확인, 응급 시 대처를 제공합니다.
  • 안부 확인 서비스: 홀몸어르신은 하루 1~2회 전화나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하며, 위기 상황 발견 시 즉시 조치를 취합니다.
  • 쿨링 용품 지원: 일부 지자체는 쿨매트, 선풍기, 냉방비 바우처를 제공해 가정에서도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읍·면·동 주민센터나 보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건강 문제가 있는 어르신은 폭염 기간 집중 관리 대상으로 등록하면 더 자주 돌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정책: 폭염 대응을 위한 정부·지자체 제도

정부와 지자체는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했습니다.

  • 에너지 바우처: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여름철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월 최대 3만 원의 전기요금 지원이 제공됩니다.
  • 냉방기 무상 점검 및 설치: 일부 지자체는 노후 에어컨 무상 점검·필터 교체쿨링기기 설치를 지원합니다.
  • 긴급 돌봄 서비스: 폭염으로 건강 이상이 발생할 경우 보건소·응급센터 연계 이송이 즉시 진행됩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폭염 취약계층 특별관리사업을 운영해 노인뿐 아니라 장애인, 영유아 가정까지 통합 지원하고 있습니다.

폭염은 어르신에게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더위쉼터, 방문 돌봄서비스, 정부·지자체 지원정책을 적극 활용하면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 바로 부모님이나 이웃 어르신이 이런 복지제도를 이용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가까운 주민센터에 신청하세요. 작은 관심이 어르신의 안전을 지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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