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마일리지 10년 보장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통합 소식은 단순한 제도 변경이 아니라, 앞으로 10년간 고객들의 여행 패턴과 혜택에 큰 영향을 줄 중대 이슈입니다. 지금 선택하지 않으면 뒤늦게 손해 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주목해야 할 내용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통합 일정과 변화 시점
당장은 달라지는 것이 없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합병 완료 전까지 각각의 마일리지를 그대로 운영합니다. 통합안은 내년 말 합병 시점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공정위 최종 승인을 거쳐 확정됩니다. 따라서 지금은 기존처럼 마일리지를 사용하면 되며, 합병 후부터 본격적인 변화가 시작됩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의 10년 보장
아시아나 고객들은 합병 후에도 10년간 마일리지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보너스 항공권, 좌석 업그레이드 조건도 동일하게 유지되며, 유효기간 역시 보장됩니다. 오히려 대한항공과 노선이 통합되면서 활용할 수 있는 노선 선택지가 확대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스타얼라이언스 제휴 항공사에서는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고, 대신 대한항공이 속한 스카이팀 제휴사에서 활용 가능합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 옵션
고객이 원할 경우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10년 내 언제든 신청 가능하며, 탑승 마일리지는 1:1, 제휴 마일리지는 1:0.82의 비율로 바뀝니다. 다만 전환 시 보유한 마일리지를 전량 한꺼번에 바꿔야 하며, 일부만 전환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10년 이후 남은 마일리지는 자동으로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변환됩니다.
어떤 선택이 더 유리할까?
제휴 마일리지를 많이 보유한 경우에는 전환보다 별도 보유가 유리합니다. 제휴 마일은 전환 시 18%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100% 탑승 마일리지를 보유하거나,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적어 활용도가 떨어지는 경우에는 대한항공 마일로 전환해 합산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개인별 상황에 따라 최적의 선택이 달라집니다.
우수회원 등급 보장
아시아나 우수회원 등급은 합병 후에도 보장됩니다. 대한항공은 새로운 등급 체계를 신설해 아시아나 회원을 상응하는 등급으로 매칭합니다. 예를 들어, 아시아나 플래티늄은 대한항공 밀리언마일러로 전환되며, 다이아몬드플러스 등급은 모닝캄 프리미엄 또는 모닝캄 셀렉트로 배정됩니다. 고객의 등급이 낮아지는 일은 없으며, 오히려 합산 심사 결과에 따라 상향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 항목 | 기존 아시아나 | 통합 후 |
|---|---|---|
| 마일리지 유지 | 별도 운영 | 10년간 동일 보장 |
| 전환 비율 | 해당 없음 | 탑승 1:1 / 제휴 1:0.82 |
| 제휴사 활용 | 스타얼라이언스 | 스카이팀 |
| 회원 등급 | 5단계 | 대한항공 체계로 자동 전환 |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은 단순한 제도 변경이 아니라, 고객들의 혜택과 여행 전략을 바꿀 중요한 이슈입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별도로 보유하는 것이 대체로 유리하지만, 상황에 따라 전환이 더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자신의 보유 마일리지를 분석하고 전략을 세워야, 10년 뒤에도 손해 없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
Q&A
Q1. 지금 당장 마일리지 전환을 신청해야 하나요?
A1. 아닙니다. 10년 동안 언제든 신청할 수 있으므로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Q2. 제휴 마일리지가 많으면 손해인가요?
A2. 네. 전환 시 18%가 깎이므로 별도 보유가 더 유리합니다.
Q3. 합병 후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유럽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나요?
A3. 가능합니다. 다만 스타얼라이언스 제휴 항공사는 제외되고, 스카이팀 제휴사 이용이 가능합니다.
Q4. 우수회원 혜택은 줄어들지 않나요?
A4. 줄어드는 일은 없으며, 경우에 따라 등급이 상향될 수도 있습니다.
Q5. 10년 뒤에도 마일리지를 사용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A5. 자동으로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됩니다.